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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 맛집 3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은 빵과 칼국수가 유명한데요. 그 이유가 한국전쟁 이후 보급품이 모이는 곳이라 구하기 쉬운 밀가루로 칼국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해서라고 합니다. 그럼 빵 맛집을 알아볼까요?
성심당
성심당 빵을 사러 대전을 갈 정도로 대전의 명소이고 문화이죠. 1965년 대전역 앞 찐빵집에서 시작된 작은 빵집이 지금은 대전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튀김 소보로는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빵. 가격대도 서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빵들이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임영진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직원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음식이 맛없을 수가 없다는 대표님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에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빵'도 출시하여 총선 투표 참여 홍보에 나섰다고 하니 대전을 가신다면 성심당은 빼놓을 수 없겠죠?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 길 15
꾸드뱅
성심당처럼 깊은 역사는 아니지만 4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대전빵집. '좋은 빵'이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좋은 재료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대표 메뉴는 보틀케이크와 딸기케이크, 망고티라미수 등 달콤한 케이크류들. 달달함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대전 유성구 지족동로 146 1,2층 꾸드뱅베이커리
정동문화사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빵집. 특히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근본에 충실한 휘낭시에가 인기. 그 외에 에그타르트와 까눌레도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구움 과자 찐 맛집이라고. 오후에 가면 디저트가 모두 품절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대전 동구 태전로 22 1층 정동문화사
몽심
대전 빵어워즈에서 1등을 차지한 디저트 맛집. 빅토리아 케이크가 시그니처이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으로 마들렌이 인기. 종류별로 쟁여놓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대전에 가면 무조건 가야 할 마들렌 맛집.
📍대전 대덕구 한남로 38번 길 28 1층
빵 한 모금
페스츄리류의 베이커리가 맛있는 빵집 빵 한 모금. 파이 맛집답게 눅눅함 없는 바삭함과 한 겹 한 겹 부드러움이 함께 녹아있는 맛.
이름답게 빵뿐만 아니라 커피종류도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대전 동구 백룡로 5번 길 59 1층 빵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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