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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3여행 이야기 (해외) 2024. 7. 31. 15:37반응형
상해 여행에서 가보면 좋을 3곳을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임시정부 (신천지 쇼핑몰, 르라보 카페, 신천지 스타일 쇼핑몰, harmay)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들려보면 좋을 곳. 저는 상해를 간다면 임시정부 유적지를 꼭 가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저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신천지 근처에 있고, 입장료는 20CNY으로 한화로 약 3,300원 정도였습니다.
내부 촬영은 금지이며 정숙해야합니다. 순국선열이 머문 자리를 바라보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서 나라 잃은 서러움을 견디는 그 시간이 얼마나 고되셨을까요? 지금 나의 나라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잠시나마 묵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르라보 매장 (카페)
임시정부 근처에 르라보 매장이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시티 익스클루시브 향수를 판매 중이고, 이곳 2층에는 르라보 카페가 있는데 커피 맛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사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이 외에 신천지 스타일 쇼핑몰, harmay (화장품 샘플 파는 곳) 등이 있으니 가신 김에 원하는 매장이 있다면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2. M&M's
난징 동루 쪽에는 M&M's, 세포라, 백화점 등등 쇼핑할 것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이곳을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구경할 수 없었어요. 여행 가시는 분들은 되도록 주말은 피해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제가 좋아하는 릴리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신세계 백화점도 맞은편에 있어요. 에그타르트 포스팅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 동방명주
동방명주는 반대편에서 봐야 더 예쁩니다. 몰랐는데 밤 11시가 되면 강제소등되더라구요. 야경을 감상하실 분들은 11시 이전에 보시길 바랍니다.
W호텔 우바
야경 감상 후 근처에 우바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칵테일 한 잔에 2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입니다. 맛은 쏘쏘에요. 하지만 서비스와 음악이 좋습니다. 여행에서 칵테일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싶으신 분들은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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