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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심당 '딸기설기' 케이크 리뷰 (오픈런 성공 후기 포함)
    빵 이야기 2025. 3. 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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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명물 성심당에서 계절 한정으로 출시되는 ‘딸기설기’ 케이크를 드디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딸기시루'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딸기설기'까지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이름부터 따뜻한 정감이 느껴지는 이 케이크는, 제철 딸기의 신선한 맛과 촉촉한 시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저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딸기시루'는 초코시트, '딸기설기'는 화이트 시트라 저는 딸기설기를 구매했어요. 

    그럼 오픈런 후기를 함께 보실까요?

     

    더보기

    성심당 케익부띠끄 요약

     

    📍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80

     

    🕒 영업시간

    -월~목, 일요일: 08:00 - 21:30

    -금~토요일: 08:00 - 22:00

    연중무휴

     

    🚗 주차 정보

    -우리들 공원 주차장 (매장에서 도보 3분 거리)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주차 할인권 제공 

    -본점에서도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할인권 받을 수 있어 최대 2시간까지 가능

     

    🍰 대표 메뉴

    -OO시루 케이크 (시즌 한정) / 지금은 딸기 시루 & 딸기 설기

    -다양한 디저트 및 케이크 판매

     

    🍰 가격

    -딸기 설기 52,000

    -딸기 시루 49,000

    -딸기 시루 막내 43,000

     

    ⚠️ 유의 사항

    -딸기 설기는 하루 80개 한정 판매

    웨이팅 정보

     

    저는 오픈런에 성공하기 위해 성심당 부띠끄에 오전 9:15분쯤 도착했어요. 그 시간에도 지하로 연결되는 웨이팅 줄이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15분정도 기달렸던거 같아요. 케익 포장까지 모두 마치니 1시간 좀 안걸렸습니다.

    부띠끄 매장

     

    부띠크 매장에서 케이크 결제해야하고, 다른 케익들도 구매가 가능해요. 

    바로 옆건물에서 시루나 설기 케이크는 따로 받아야되기 때문에 영수증을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오른쪽으로 나가서 바로 케익 찾는 곳에 줄을 스시면 됩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딸기 냄새가 진동을 함

    마치 케이크 공장에 온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비주얼 ㅎㅎ 두근 대던 순간이었어요! 이것을 위해 새벽에 기상해서 달려왔죠.

    영수증을 드리면 케이크를 바로 주십니다. 보냉백이 필요하신 분들은 따로 구매하시면 되세요.

    보냉백은 3,500원. 저는 따로 보냉백 가져갔지만 결국 새로 샀다는 케이크 크기가 넘 커서 ㅎㅎ

    포장존

    셀프로 보냉백 포장을 하면 끝입니다! 

    첫인상 – 사랑스러운 비주얼

    ‘딸기설기’는 전통적인 시루떡을 연상시키는 네모난 모양에, 탐스러운 생딸기가 듬뿍 올라가 있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케이크 위에 뿌려진 하얀 슈가 파우더가 마치 첫눈처럼 내려앉아 겨울의 감성을 한층 더해줍니다. 정갈하면서도 정성스러운 비주얼이 성심당만의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합니다. 왠지 정감가는 비주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보면 정말 크고 무겁습니다. 김치 한통 가져오는 줄 ㅎㅎ

    맛과 식감 – 달지 않아 좋아요

    포크를 넣는 순간, 부드러운 시트와 촉촉한 생크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딸기가 진짜 한통 통채로 들어간 느낌 ㅎㅎ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딸기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폭신한 케이크 시트가 조화를 이루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트 자체가 촉촉하고 크림도 달지 않아서 맛있었요.

    가격과 만족도

    성심당의 ‘딸기시루’는 시즌 한정 제품이기에 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딸기 양이 어마어마하고 달지 않은 맛이라 즐길 수 있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가격대비 진짜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계절감을 담은 특별한 케이크인 만큼, 이 시기에 먹기 딱입니다. 4인 가족정도가 먹기 딱 충분한거 같아요. 그 이하는 2-3일에 걸처 먹어야되는 양입니다.

    총평 – 맛이 궁금하다면 도전!

     

    대전까지 약 2시간. 품절되기 전에 가기 위해 새벽같은 기상과 계속되는 기다림이있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지금 아니면 또 겨울이 되어야 딸기 케이크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예쁜 비주얼 감상 후 현실은 퍼먹어야되요 ㅎㅎ 예쁜 조각케익 그런거 안되요. 딸기 다 우수수 떨어짐 ㅋㅋ 개인적으로 큰 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한정 케이크를 사오니 부자가 된 느낌이었어요 ㅎㅎ 케익 자체는 너무 맛있으니 딸기케이크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혜자스러운 이 케익을 꼭 한 번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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