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인데 맛있기까지? 암사역 디저트 맛집 ‘러빗박스’

비건 디저트는 왠지 맛이 없을 것 같다는 편견, 혹시 여러분도 가지고 계신가요?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암사역 근처의 디저트 가게 ‘러빗박스’에서 비건 디저트를 맛보고는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버터와 우유 같은 동물성 재료 없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알러지로 인해 비건 디저트를 연구하기 시작한 사장님의 정성과 진심이 담겨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오늘은 맛있고 건강한 비건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러빗박스’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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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93길 24 1층 102호

러빗박스는 암사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비교적 조용한 동네에 자리하고 있어, 잠시 여유를 만끽하며 디저트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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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 가격

러빗박스의 인기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솔티드 카라멜 쿠키 - 4,500원
• 퓨어 블루베리 버터바 - 4,500원
• 레몬 쌀 사브레 - 4,500원

가격대는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디저트라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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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디저트 리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솔티드 카라멜 쿠키, 레몬 사브레, 핑크 버터바였는데요, 개인적인 선호도는 이랬습니다:
레몬 쌀 사브레 > 핑크 버터바 > 솔티드 카라멜 쿠키.

레몬 쌀 사브레

쌀가루로 만들어서인지 식감이 독특하면서도 부드럽고, 은은한 레몬 향이 상큼하게 퍼졌어요. 다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

핑크 버터바

촉촉하고 달콤한 버터바는 한 조각만으로도 든든했어요. 비건 디저트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고소하면서 달달했습니다.

솔티드 카라멜 쿠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조화가 특징이에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쫀득한 식감보다 바삭한 스타일을 선호해서 순위가 조금 내려갔습니다.

 

커피 맛까지 완벽

디저트가 맛있어도 커피가 실망스러운 경우,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죠? 그런데 ‘러빗박스’는 프릳츠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도 훌륭했어요. 진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디저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답니다.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곳

‘러빗박스’는 단순히 비건 디저트를 판매하는 가게가 아니었어요. 버터와 우유 알러지가 있는 사장님께서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싶어 시작한 브랜드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디저트마다 정성과 진심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마치며

저는 이곳이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비건 디저트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맛있고 정성스러운 디저트를 찾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달콤한 행복을 찾고 싶다면, 암사역의 러빗박스로 한 번 떠나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빵빵이 올림